파이돈, 전헌상 옮김, p. 76
51)"그러면... 그러는 것이 아닌가?" 평판이나 명성을 잃을 것이 두려워 차라리 죽음을 택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노동 운동이나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보면 자신의 주장을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있도록, 분신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들이 나온다. 이들은 무엇이 두려워 죽음도 불사했을까? 아니, 그런 것이 아니라, 그들은 소크라테스가 정의한 바로 그런 의미에서 철학자였던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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