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3일 금요일

과학의 방법(수학상의 발견)

무의식적 활동의 결과인 그의 계시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런 계산의 출발점일 뿐이다. 그의 계시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그런 계산의 출발점일 뿐이다. 계산 자체에 이르면 이 계시결과를 검증하여 결론을 이끌어 내야 하며, 이것은 계시 뒤에 이어지는 제2의 의식적 활동시기에 행해져야만 하는 것이다.

푸앵카레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수학적 발견이 의식적 활동으로 준비단계에 들어간 무의식적 활동이 모종의 계시를 내놓으면, 다시 의식적 활동으로 그것을 증명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원자의 운동을 예로든 그의 설명은 참으로 이해하기가 쉬웠다. 원자들은 무작위로 움직인다. 만약 거기에 우리의 의식적 두뇌활동이라는 어떤 의지력이 가해져 특정 원자만 활성화된다면, 그렇게 활성화된 원자는 우리가 의식적으로 풀려고 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원자들이 주로 선택될 것이고 그렇게 선택된 원자들이 서로 결합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수학적 법칙을 예견할 수 있게 만들 어떤 가지런한 배열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리고 그 법칙의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다시 의식적 활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내가 제일 먼저 떠올린 생각은 역시 일을 잘하려면 쉬는 것도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쉴 때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이 작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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